제로 칼로리 음료 많이 마셔도 될까? 안되는 이유

지금도 유효하지만 건강 및 웰빙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제로 음료는 다이어트, 체중 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0 칼로리(실제로는 100ml 당 4kcal 미만일 경우 0kcal로 표기 가능)와 함께 당의 섭취를 줄이고 당의 단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제로 음료를 많이 마셔도 건강에는 이상이 없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제로 음료의 올바른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

 

 

제로 칼로리 음료가 유행하는 이유

제로 칼로리 음료
제로 칼로리 음료

앞서 언급했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열풍과 함께 외모를 중시하는 우리나라 분위기가 한몫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녀 누구나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기 위해 헬스장을 찾고 다이어트 및 체중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운동을 열심히 하는 분들은 칼로리 섭취를 줄이려고 하죠. 그리고 당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자 제로 음료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음료 회사들은 제로 음료를 효과적으로 마케팅 및 브랜딩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 다이어트, 스포츠와 연결하여 소비자들에게 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제로 음료의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제로 음료에 들어간 인공 감미료와 화학물질

제로 칼로리 음료
제로 칼로리 음료

제로 음료에 들어간 인공 감미료와 기타 화학 물질은 다양한 형태와 종류가 있습니다. 그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사카린 (Saccharin)

사카린은 무색의 결정성 가루로, 감미료로 사용됩니다. 제로 음료와 다이어트 제품에서 발견되곤 하는데 사카린은 열 안정성이 있어 고온에서도 안정적 사용이 가능합니다.

2. 아스파탐 (Aspartame)

아스파탐은 가장 대중적인 인공 감미료 중 하나 입니다. 아스파탐은 당 대용품으로 사용되고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 제품에 필수적 물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온에서 분해되므로 요리나 열을 사용하는 음식에는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수크랄로스 (Sucralose)

수크랄로스는 아스파탐과 마찬가지로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 설탕보다 600배 강한 단맛을 내고 다양한 제로 음료와 무가당 제품에 사용되는데 열 안정성 또한 뛰어납니다.

4.아세설팜칼륨 (Acesulfame Potassium)

사카린처럼 약간 쓴 뒷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감미료와 함께 혼합하여 사용되는데 무가당 음료뿐만 아니라 과자, 스프 등 다양한 식품에 사용됩니다.

 

이렇듯 다양한 인공 감미료는 식음료 제조 과정에서 쓰이게 됩니다. 이렇게 사용된 인공 감미료는 제로 음료, 다이어트 제품의 당성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제로 음료가 치아 건강에 미치는 영향

제로 칼로리 음료
제로 칼로리 음료

많은 제로 음료가 탄산 음료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입안은 산성 환경이 됩니다. 산성 환경은 치아의 단단한 외부 층인 에나멜을 부식 시키게 됩니다. 또한, 입안의 해로운 세균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이로 인해 치아 감염과 치주 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일부 제로 음료에는 색소나 착색 물질이 들어가 치아가 착색될 수 있습니다. 특히 커피나 차와 같은 음료를 마시면 물을 함께 마셔 빠르게 입안을 희석시키는 게 좋습니다. 제로 음료 대신 무가당 음료나 물을 마시고, 만약 제로 음료를 마셨다면 양치질을 통해 치아 표면의 산성 잔여물을 제거하는 것이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제로 음료를 적당히 마셔야 하는 이유

제로 칼로리 음료
제로 칼로리 음료

어떤 것이든 과유불급입니다. 넘치는 것보다 차라리 모자란 것이 낫죠. 0칼로리라고 해서 제로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제로 음료는 칼로리는 없지만 보통 인공 감미료와 인공 색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몇몇 연구에서는 인공 감미료와 대사 문제, 체중 관리, 당뇨병, 신경계 문제와의 관련성을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의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Leave a Comment